ipwn
CODEGATE 2018 본문
드디어 코드게이트 2018이 진행됐다.
결론만 말하자면, 공식적으로는 아직 본선 확정 안나서 모르겠지만 순위권에 오르지 못했다.
즉 예선 탈락이다. (추가 합격이 난다면 모르는 얘기겠지만)
결과가 이렇게 나서 솔직히 나 자신에게 좀 화도 많이 났다.
동점자가 많아서 빨리 풀었으면 충분히 20등대 초반으로 본선 가는 상황에서 쓰잘대기 없는 걸 하느라
7시간을 날려먹기도 했고 대회 끝나고 한 문제 더 풀었는데 일찍 풀었으면 10등대 초반으로 본선이었는데 푼 시간이
딱 9시 10분인 것도 그랬고..
푼 문제는 겨우 2문제이다..ㅠㅠ
그러니까 결국에는 모든게 내 실력이 부족한 탓이다...
포너블 문제 최대 난이도가 ROP였다고 들었는데, (사실인지는 모르겠음) ROP만 주구장창 공부해놓고 왜 제일 쉬운 문제에서
가젯 주소 오타 때문이라지만 턱 막혀서 쓸대없이 시간을 썼는지..
운영측에서의 실수로는 문제 하나가 출제자의 실수로 어이없게 플래그를 쉽게 볼 수 있는 웹 문제 하나를 삭제 시키고
점수도 리셋 시킨 것만 아니면 큰 문제는 없었던 것 같다..(이게 너무 크긴 하지만)
저 문제 하나로 본선 진출이 갈릴수도 있는 것인데 문제를 내린건 너무 성급한 판단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.
그리고 문제 난이도는 나름 내가 풀기에는 적절한 수준이었던 것 같다.(그 와중에 31등이긴 하지만..)
이번엔 마이크체크를 없앴던데, 흠.. 아마 마이크체크로 순위가 결정되는 경우를 예방한 것 같다.
아무튼 12시간 나름 계속 노트북만 봤고, 성과를 내지는 못했지만 경험이라고 생각하려 한다.
나한테 많이 부족한게 뭔지 하나는 알아갔으니까 그래도 좋은? 경험이라면 경험인 것 같다.
다음 코드게이트는 무조건 10위 안에 들어서 본선 가고 싶다.
이번 대회로 자극 받아서 진짜 무조건 열심히 해야겠다..... 학교 내신이든 해킹이든 뭐든지 간에..ㅠㅠ
'CTF's > review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tamuCTF] pwn1, 2, 3, 4, 5 All Clear (0) | 2018.02.26 |
---|---|
CODEGATE 2018 본선 진출 (0) | 2018.02.15 |